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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심박수(Maximum Heart Rate, MHR)는 운동 시 심장이 1분 동안 뛰는 최대 횟수를 의미합니다. 최대심박수는 개인의 나이, 건강 상태, 체력 등에 따라 달라지며, 운동 강도를 조절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최대심박수는 나이가 많을수록 감소하는데 이유는 심장의 펌핑 능력이 자연스럽게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최대심박수 계산방법과 운동에서의 최대심박수 활용법, 최대심박수 계산기, 주의사항에 대해서 다루겠습니다.
최대심박수 계산 방법 최대심박수 계산기
최대심박수는 간단한 공식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방법은 나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는데 220에서 본인의 나이를 빼는 방법으로 계산합니다.
최대심박수(MHR) = 220 - 나이 |
이 방법은 간단하고 빠르지만 개인의 체력 상태나 건강 상태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연에 따른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Tanaka 박사가 제안한 공식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 방식은 본인 나이에 0.7을 곱한 값을 208에서 빼는 방식입니다.
최대심박수(MHR) = 208 - (0.7 × 나이) |
예를 들어, 나이가 30세인 사람의 경우 최대심박수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190bpm(1분당 박동수), Tanaka식은 187bpm으로 계산됩니다.
최대심박수를 간편하게 계산해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최대심박수 계산기를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운동에서의 최대심박수 활용법 측정방법
최대심박수를 계산했다면 이것을 바탕으로 개인의 운동 목표에 따라 강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심박수는 운동 강도에 따라 세 구간으로 나뉩니다.
✅ 저강도 운동 : 최대심박수의 50~60%
저강도 운동은 체력을 키우거나 체중을 감량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데에 적합합니다.
✅ 중강도 운동 : 최대심박수의 60~70%
중강도 운동은 심폐 기능 향상과 체지방 연소에 적합합니다.
✅ 고강도 운동 : 최대심박수의 75~90%
고강도 운동은 체력을 극대화하고 지구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유용합니다.
최대심박수 계산기를 통해 내 최대심박수와 저강도, 중강도, 고강도 심박수 수준을 간편하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운동 초보자는 저강도 구간에서 시작하여 서서히 중강도로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면, 운동에 익숙한 사람은 고강도 구간을 포함한 인터벌 트레이닝을 통해 체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심박수를 측정하는 방법은 스마트워치나 피트니스 밴드 등 심박수 측정 장비를 착용한 상태에서 운동을 점점 강하게 진행하며 최대 심박수를 확인합니다.
전문가의 감독 아래 고강도 트레이드밀이나 사이클 테스트를 수행하여 최대심박수를 직접 측정합니다.
강도 높은 운동 중 숨이 차오르고 대화가 어려울 정도가 되었을 때의 심박수를 자가측정할 수도 있습니다.
최대심박수를 활용한 운동 주의사항
최대심박수는 운동 강도를 조절하고 효과적인 트레이닝을 계획하는 데 중요한 도구이지만 주의사항도 있습니다.
✔️ 최대심박수는 개인의 건강 상태와 체력 수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세요.
✔️ 개인의 건강상태와 의학적 문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혈관 질환이나 고혈압이 있는 경우 운동 전 의사와 상담하세요.
✔️ 최대심박수에 근접한 고강도 운동은 짧은 시간에만 수행해야 하며 무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심박수 측정 결과는 스트레스, 수면 상태, 환경 요인 등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여러 차례 측정하여 평균값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운동시 통증이 있거나 몸에 부담이 가는 경우 운동을 중단하고 휴식하여 몸이 주는 신호를 경청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