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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스트코 코리아가 2025년 5월 1일부터 멤버십 연회비를 최대 15.2% 인상한다고 발표하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이에 대한 관심과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월급 빼고 진짜 다 오르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같은 경쟁 업체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코스트코 연회비 인상 내용과 그로 인한 소비자 반응, 그리고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대응 전략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코스트코 연회비 인상 내용
코스트코 코리아는 올해 5월 1일부터 회원권 연회비를 아래와 같이 인상합니다,
기존 | 변경 | 인상금액 | 인상률 | |
골드스타 회원권 | 38,500원 | 43,000원 | 4,500원 | 11.7% |
비즈니스 회원권 | 33,000원 | 38,000원 | 5,000원 | 15.2% |
이그제큐티브 회원권 | 80,000원 | 86,000원 | 6,000원 | 7.5% |
이그제큐티브 회원의 경우, 구매 금액의 2%를 적립해주는 리워드 한도가 연간 최대 100만 원에서 120만 원으로 확대된다고 합니다.
코스트코 연회비는 7년만에 인상되는 거라고 해요. 그런데 다른나라 인상률보다 훨씬 높은 수준으로 연회비가 오른 것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 코스트코 골드스타 회원권은 8.3% 정도 올랐다고 하는데요. 음.. 환율 때문인가..
연회비 인상에 대한 소비자 반응과 우려
현재 코스트코는 국내 대형마트 3위까지 올라섰습니다. 코스트코 작년 매출은 6조 5300억원으로 전년대비 7.6%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 중 절반 정도가 연회비 수입이라고 하네요.
코스트코는 양질의 상품을 판매하고 불만족시 환불제도를 잘 운영하고 있어 이 부분에 대한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창고형 마트죠.
이번 연회비 인상 소식에 소비자들은 추가적인 비용 부담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죠.
일부 소비자들은 코스트코의 상품 구성과 멤버십 혜택을 고려하여 회원권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연회비 부담을 이유로 다른 대안을 모색하는 소비자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반사이익 가능성
코스트코의 연회비 인상으로 인해, 연회비 부담이 없는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트레이더스는 별도의 연회비 없이 대형마트와 창고형 마트의 장점을 결합한 운영 방식을 취하고 있어, 가격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습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최근 자체 브랜드(PB) 상품 강화와 프리미엄 제품 확대 등을 통해 차별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코스트코의 연회비 인상으로 인한 소비자 이탈을 흡수하고,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명한 소비자의 선택은?
결국 자신의 쇼핑 패턴과 선호도에 따라 선택을 해야 할 것인데요.
코스트코의 독특한 상품 구성과 멤버십 혜택을 고려하여 연회비 인상에도 불구하고 멤버십을 유지하든지, 아니면 연회비 낼 돈으로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과일이나 고기라도 하나 더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코스트코를 자주 이용한다면 연회비를 부담하더라도 이용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고, 한달에 1번 혹은 두달에 1번 정도 이용한다면 굳이 4만원이 넘는 회원권을 구입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자신의 소비 습관과 필요에 맞는 선택을 하는 것입니다. 각 마트의 장단점을 비교하여 현명한 결정을 내리시길 바랍니다.